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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구매 급증… 힐러리 당선되면 규제 강화
11/03/16
최근 연방수사국의 범죄신원조회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총기 구매자가 갑자기 늘었기 때문인데, 클린턴 후보의 총기 규제 강화 공약 발표 이후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2일 CNN방송에 따르면, 연방수사국은 국가신속범죄신원조회시스템을 통해 10월에만 233만3,539건의 신원을 조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197만 건보다 35만 건 이상이나 급증한 것입니다.
월간 신원조회 건수도 18개월 연속 종전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CNN은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8일 선거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지금 보다 총기를 구매하는 것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에 앞다퉈 총기 구매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클린턴은 공격용 무기 판매금지 조처 재도입, 총기구매자의 신원조회 확대, 총기참사 때 총기 제조업자와 판매상에게 법적으로 책임을 묻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한 총기 규제를 공약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CNN방송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전체 신원조회 건수는 2,220만 건으로 이 추세라면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대치도 가볍게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원조회 건수 뿐만 아니라 총기판매량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편 캘리포니아, 메인, 네바다, 워싱턴주 등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총기규제 강화 관련 주민발의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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