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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 속 대선, 변수는 인종별 투표율?

11/04/16




다음주로 다가온 대통련 선거가 혼전 양상인 가운데, 인종별 투표율이 승부를 결정짓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백인 투표율이 높으면 트럼프가, 유색인종이 높을 경우엔 힐러리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대통령 선거.
힐러리가 매직넘버를 넘겼다고 여겼던 순간 터진 FBI의 이메일 재수사 발표로 정국이 요동치면서, 일부에선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우세가 점치고 있습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힐러리 진영.
지난 2008년과 2012년 대선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몰표를 안겨줬던 흑인 표심이 옮겨오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 백인들의 사전 투표율은 지난 대선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보여, 트럼프 진영에게 힘이 실리는 모양샙니다.
전체 유권자는 민주당 힐러리 후보에게 유리한 상황입니다.
여론조사기관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유색인종 유권자가 750만명 늘어나, 320만명에 그친 백인에 비해 압도적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표적인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와 오하이오, 플로리다 주에선 흑인 유권자들의 사전 투표율이 낮아진 점과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표심을 알 수 없다는 점이 대선 결과를 바꿀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때문에, 백인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지난 대선 때보다 1-2%포인트 증가한다면 트럼프의 승리가, 유색인종이 적극적으로 투표하면서 히스패닉의 표심이 힐러리에게 쏠린다면,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합지 유세에 나선 클린턴과 트럼프에게 승리의 여신은 어느 쪽에 미소를 지을지, 대선 당일까지도 그 향방은 단언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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