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굳히기' vs 트럼프 '대역전'
11/07/16
힐러리의 '굳히기'냐, 트럼프의 '대역전'이냐.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시계 제로의 상황입니다.
다만 FBI 가 힐러리의 이메일 재수사 역시 무혐의 종결을 선언해 힐러리 쪽이 다소 유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연방수사국 FBI의 힐러리 클린던에 대한 이메일 재수사 착수 선언으로 안개속으로 빠져든 미대선이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까지도 여전히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클린턴은 오차범위인 1∼5% 포인트의 불안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어제 발표한 추적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린턴과 트럼프는 각각 48%, 43%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폴리티코와 모닝컨설던트가 지난 4일과 5일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에서도 45%대 42%로 클린턴이 3% 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선거인단 확보 경쟁에서도 클린턴이 앞서고 있지만 '매직넘버' 270명은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CNN은 클린턴이 268명, 트럼프가 204명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뉴햄프셔·애리조나·네바다·네브래스카 주 등 선거인단 66명이 걸려있는 6개 주에서 여전히 초 접전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안계정국을 가져다 준 FBI가 이번에는 클린턴의 이메일 재수사를 무혐의 종결했다고 어제 발표 했습니다.
FBI의 발표가 클린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는 예단할 수 없지만, 경합 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결국 투표 당일 투표율이 이번 대선의 결과를 판가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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