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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 리스팅 가격 하향 조정 전국 확산
11/09/16
주택 리스팅 가격과 임대료가 하락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대도시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이러한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리스팅 가격과 임대료를 하향조정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부동산 관련 정보분석 사이트 '트룰리아닷컴'이 최근 밝혔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특히 최근 임대료와 집값이 크게 오른 지역을 중심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트룰리아에 따르면, 2016 회계연도에 임대료를 낮춘 건물주 비율은 전년의 7.97%에서 1.36%포인트 늘어난 9.32%를 기록했습니다.
주택 매매 및 렌털 리스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메트로 상위 100개 지역 중 80여 곳에서 지난해보다 렌트비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물부족으로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던 집값도 내려가는 지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100개 메트로 지역 중 70개 지역에서 주택 리스팅 가격을 내린 셀러 비율이 지난해보다 증가했습니다.
전국에서 올해 집값을 내린 주택소유주 비율은 10.66%로 전년 동기의 10.14%에 비해서 0.52%포인트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국 중간 주택가격이 집값이 고점을 찍었던 2006년의 가격을 넘었다며 이 때문에 집값 조정이 시작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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