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자동차 융차 규모 커져… 부실 위험도 상승
11/10/16
까다로운 융자의 벽이 낮아지면서 부실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융자액 규모가 커지면서 자동차 융자 시장도 위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월스트릿저널은 ‘총 자동차 융자액이 1조 1000억 달러에 이르렀다’며 자동차 융자 시장에 도사린 2가지 위험을 지적했습니다.
하나는 갚을 능력이 되지 않는 대출자에게 융자가 이뤄졌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중고차 가격이 자동차 융자업체들의 예상보다 훨씬 더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즉 연 이자율이 최고 23%에 이를 정도로 금융기관들이 대출 상환능력이 떨어지거나 신용점수가 낮은 자동차 융자 신청자들에게 경쟁적으로 대출을 해줬기 때문에 부실 발생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융자 규모가 커지면서 서브프라임 자동차 융자의 연체율도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기관 피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60일 이상 자동차 융자 연체율은 1996년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인 5.16%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융자가 연체되면 대출업체가 차를 차압한 후 되팔아 손실을 보전하는데 중고차 가격이 업체 예상치를 밑돌면서 그만큼 업체의 손실이 더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 자동차 및 소비자 융자업체인 원메인홀딩사는 2017년 순대손처리율이 7.2~7.6%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 DownloadFile: 08.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