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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유권자 80% ‘힐러리에 투표’
11/11/16
이번 대선에서 뉴욕, 뉴저지 아시안 유권자 10명 중 8명은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무엇보다 친이민적인 클린턴의 정책이 아시안의 표심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아시안 아메리칸 법률, 교육재단이 지난 8일 맨해튼, 퀸즈 지역의 투표소에서 실시해 10일 발표한 아시안 유권자 대상 표본 출구조사에 따르면 뉴욕주 아시안 유권자 중 82%가 클린턴을 지지했습니다.
펜실베이아에서는 87%가 클린턴을 12%가 트럼프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아시안 유권자의 79%가 클린턴을, 트럼프를 지지한 아시안 유권자는 17%에 그쳤습니다.
이에 대해 마가렛 평 아시안 아메리칸 법률교육재단 사무총장은 ‘반이민적이고 인종차별적인 발언이 캠페인 내내 이어지면서 아시안 유권자들이 친이민 정책을 내세운 클런턴 후보를 지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한인들의 클린턴 후보 지지율이 트럼프 후보 지지율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은 트럼프의 한국 안보 무임승차론과 한미자유무역협정 재검토 주장 및 반이민 정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10일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에서 공개한 조사에서도 아시아계 유권자들의 지지율은 클린턴 75%, 트럼프 19%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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