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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오바마 회동… 협력 약속

11/11/16




제 45대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가 어제 백악관을 처음 방문했습니다.
장시간 회담을 가진 두 사람은 화합과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10일 오바마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나 예정 시간을 넘기는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날 첫 회동은 항간의 우려을 의식한 듯 ‘화합’의 모습을 연출했지만 트럼프는 오바마 대통령의 8년간 업적인 오바마 레거시의 폐기를 공약해왔던 터라 이들 사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주고 받았는지 주목됩니다.
트럼프는 회동 직후 오바마 대통령을 ‘매우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하면서 ‘몇몇 어려운 일과 그가 이룩한 위대한 일들을 포함, 여러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몇몇 어려운 일에 오바마케어, 이민 관련 행정명령, 이란 핵 협의 등이 포함된 것인지 주목됩니다.
1시간 30분 동안의 만남이 끝난 뒤 트럼프는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동이 대단한 영광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오바마 대통령은 ‘현 정부는 트럼프 당선인의 성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며 ‘당선인이 성공해야 미국이 성공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이 이 나라가 직면한 많은 이슈를 놓고 나의 팀과 함께 일하는데 관심이 있어 매우 고무됐다’고 밝히고 회담은 매우 훌륭했고 폭넓은 사안을 다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두 퍼스트레이디도 이날 회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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