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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범법 불체자 우선 추방”
11/14/16
트럼프 당선인은 200~300만 명으로 추산되는 범죄관련 불체자를 우선적으로 추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해서 국경이 안정된 다음 나머지 불체자에 대한 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입니다.
국경 장벽 설치에 대해서도 변함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13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우선 할 일은 200만~300만 명으로 추산되는 범죄자, 범죄기록 보유자, 범죄집단 조직원, 마약 거래상 등 불법 이민 범죄자들을 추방하거나 감옥에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국경이 안전해진 다음 행정부는 나머지 불체자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을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100만 미국 내 불체자 모두를 추방하겠다던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나 이들 가운데 일부는 추후 구제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 선거 운동 기간 공약했던 미국과 멕시코 국경 사이에 장벽과 울타리를 세우는 것에는 변함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이날 멕시코와의 국경 보안 강화에 대해 "의회 공화당이 제안한대로 부분적으로는 장벽이 될 수 있고, 일부는 울타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대대적인 불체자 추방에 동원될 '추방군'을 창설하는 것은 현실화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같은 날 폴 라이언 연방하원의장은 "우리는 '추방군'을 창설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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