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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담배 증가… 세수 16억 손실

11/15/16




뉴욕이 최근 '담배 밀매의 도시'라는 오명을 얻었습니다.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 담배가 급증하면서 이로 인한 뉴욕주 세수 손실만도 연간 16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14일 경제전문매체 크레이스뉴욕은 ‘2001~2011년 사이 뉴욕주와 시에서 부과하는 담배세가 4배 이상 급증했다’며 이로인해 ‘멕시코와 중남미에서 밀수하거나 타주에서 몰래 반입하는 담배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매체는 "뉴욕주에서 유통되고 있는 담배의 50% 이상이 불법 담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현실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뉴욕주 담배세는 한 갑에 4달러 35센트입니다.
2002년 블룸버그 시장이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올린 담배세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뉴욕주는 담배 밀수와 반입을 단속하기 위한 전담반까지 구성해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지만 불법 담배 적발 건수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불법 담배 반입이 가장 흔히 발생하고 있는 곳은 뉴욕주와 근접한 버지니아주입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30센트의 담배세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국연구위원회 조사에서 시에서 판매되고 있는 담배의 45%가 불법 담배였고, 택스파운데이션의 조사에서도 58%의 담배가 불법담배로 조사됐습니다.
뉴욕주 홀세일 마케터. 유통업자 아더 캐츠 사무총장은 "문화.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이 이제는 '밀매'의 중심지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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