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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보큰역 사고 기관사 ‘수면성 무호흡증’
11/18/16
지난 9월 발생한 뉴저지 호버큰 역 사고의 원인이 기관사의 수면 무호흡증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기관사는 수사 과정에서 당시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는 증언을 해왔습니다.
호보큰역 열차사고를 낸 토마스 갤러거 기관사의 변호인 잭 아르센어트가 지난 10월 31일 연방교통안전위원회에 제출한 검사 결과에 따르면 갤러거는 최근 심각한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갤러거가 수면 무호흡증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면서 낮에 찾아오는 잦은 졸음으로 인해 사고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갤러거 기관사는 그동안 수사 과정에서 사고 당시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는 증언을 되풀이해 왔습니다.
아르센어트 변호사는 “갤러거 기관사가 수면 무호흡증 확진을 받은 것을 미뤄볼 때 사고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현재 갤러거는 사고 당시 호버큰역으로 진입하며 제한속도 10마일인 것을 확인한 이후 다른 기억은 전혀 없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또 갤러거는 지난 6월 받은 건강검진에서 열차를 운행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받은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뉴저지트랜짓과 연방교통안전위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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