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영주권 발급 오류 심각… 2만 장 중복발급
11/23/16
이민서비스국의 오류가 이민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20만 건의 영주권이 신청자에게 발송되지 않았고 2년짜리 영주권을 받을 사람이 10년짜리를 받는 등 이민국의 착오가 이어졌습니다.
USCIS가 2012년 전자이민시스템을 가동한 뒤 수 많은 오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국토안보부 감찰관실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USCIS가 발급한 영주권 카드 20만 건이 승인된 신청자에게 발송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년 조건부 영주권을 받아야 하는 2,400명은 10년짜리 영주권 카드를 발급 받았습니다.
또 1만 9000장의 카드는 중복 발급됐고 개인 정보가 잘못 기재됐습니다.
현재 전자이민시스템은 기록 변경 등의 작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영주권 신청자의 주소 중 아파트 번호같은 중요 정보를 누락해도 추후 수정이 어렵습니다.
로드리게즈 USCIS 국장은 성명서를 통해 "USCIS는 자격이 없는 자에게 영주권을 발급한 적은 없다"며 '영주권을 부적절하게 발급했다'는 감찰관실의 지적은 과장된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하지만 USCIS는 9월에도 정부 데이터베이스에서 지문 기록이 누락되면서 추방 명령을 받았거나 추방 전력이 있는 858명의 이민자에게 시민권을 발급한 것이 확인돼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무려 15만 개의 지문 기록이 전산화되지 않았거나 데이터베이스에서 누락 또는 연방수사국에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 DownloadFile: 00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