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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리 “교육장관직 원하지 않는다”
11/23/16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내각 인선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차기 교육장관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미셸 이 전 워싱턴DC 교육감이 장관직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뉴저지주 트럼프 내셔널골프클럽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을 마치고 유력한 교육장관 후보로 언론에 집중 조명을 받았던 미셸 이씨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연방정부 보직을 희망하지 않는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씨는 다만 "트럼프 당선인과 만나 교육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내 주변의 일부 지인들은 트럼프 당선인과의 만남 자체를 해서는 안 된다고 했지만 그건 잘못된 판단"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셸 이씨는 이어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에서 승리했고 우리는 국민으로서 그의 성공을 기원해야 한다"고 밝히고 "그의 실패를 바라는 것은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이 필요한 우리의 수백 만 아이들의 실패를 기대하는 것과 같다"고 단언했습니다.
이씨는 또 추가로 올린 글을 통해 그동안 교육장관 후보직을 둘러싼 갖가지 소문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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