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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사기 기승… 두배 이상 늘어나

11/24/16




대선 이후 반이민 기류가 형성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를 악용한 이민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뉴욕주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사기가 기존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릭 슈나이더맨 주 검찰총장은 22일 맨해튼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일 대선 이후 최근 약 2주 동안 이민자를 겨냥한 각종 사기가 급증했다며 긴급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민자 권익 단체 북부맨해튼연맹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대선 이후 최근까지 접수된 이민 사기 신고는 평상시 대비 266% 늘었습니다.
지난 10일 하루 동안만 100건 이상의 전화 신고를 접수, 평상시보다 25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흔한 사기로는 이민 당국 요원으로 위장한 전화 사기로 이민 단속 요원으로 위장해 전화를 건 뒤 즉시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추방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위협하는 수법입니다.
슈나이더맨 검찰총장은 "ICE와 USCIS는 절대 전화 또는 e메일을 통해 체류 신분 관련 공지를 하거나 수수료 지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전화 또는 e메일을 통해 정보나 송금을 요구하면 즉각 당국에 신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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