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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세제 개편, 중산층 세금 늘어나
11/28/16
부자증세를 주장한 클린턴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모든 소득계층에 대한 감세를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트럼프의 세제 개편안은 일부 중산층에게는 오히려 불리하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트럼프의 세제 개편안 대로라면 편부모 가정이나 자녀 3명 이상 가정 등 중산층 800만여 가구가 지금보다 세금을 더 내게 될 수 있다는 세금정책센터 분석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트럼프의 세금정책은 표준공제액을 개인 1만 5000달러, 부부 합산 3만 달러로 올리는 대신 독립세대주 소득세신고와 인적공제를 폐지토록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독립세대주로 소득세신고를 해온 편부모 가정이나 가족 구성원이 많은 가정의 세금은 오히려 오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연 소득 7만 5000달러의 자녀 2명의 편부모 가정은 독립세대주 표준공제, 9300달러와 인적공제 1인당 4천 50달러를 제외한 과세 소득이 5만 3,550달러입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세금 정책이 실현될 경우 개인 표준공제 1만 5000달러를 제외한 과세 소득이 6만 달러로 늘어나게 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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