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자동차 번호판에 ‘반사커버’ 달고 단속 피해
11/30/16
단 돈 5달러를 들여 여러장의 교통 티켓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귀가 번쩍 뜨일 텐데요.
2년 동안 14만 여 장의 교통 티켓이 거부 또는 무효 처리됐습니다.
이유는 5 달러에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반사커버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일리뉴스가 정보공개법에 따라 입수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2월 1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 신호위반 8만 4,935건, 과속 5만 9,917건이 반사커버로 교통위반 기록에서 '거부 처리됐습니다.
또 신호위반 티켓 3만 6,353장과 과속 티켓 1만 4,977장은 번호판 해독 불능으로 처리됐습니다.
이는 반사커버가 카메라가 촬영될때 작동하는 플래시 빛을 반사시켜 사진에는 번호판이 하얀 상태로 찍히게 만들어 해당 차량의 등록 소유주와 주소 등을 확인할 수 없게 됩니다.
즉 티켓 발부가 불가능해지는 것인데요.
신문에 따르면 온라인 또는 월마트 매장 등에서 최저 5달러에 구할 수 있는 플라스틱 재질의 반사커버를 번호판에 씌울 경우 감시 카메라는 플래시가 터지면서 이 커버를 통해 반사되는 빛으로 인해 번호판을 촬영하지 못하게 됩니다.
뉴욕주는 이 같은 번호판 반사커버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뉴욕시에서 '비전 제로'의 일환으로 감시카메라를 통해 교통법 위반을 집중 단속하면서 운전자들이 번호판 반사커버를 사용해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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