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공화당, ‘뉴욕시 신분증’ 안보에 위협 주장
11/30/16
뉴욕은 트럼프 행정부 반이민 정책에 맞서는 대표적인 피난처 도시인데요.
하지만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드블라지오 시장의 반트럼프 이민정책에 대해 뉴욕시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니콜 말리오타키스, 로널드 카스토리나 등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최근 뉴욕시가 연방당국의 불법체류자 추방 단속에 맞서기 위해 IDNYC 관련 자료를 전량 폐기할 경우 용의자 추적 등 범죄 수사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IDNYC 관련 정보를 전량 폐기한다는 시정부의 발언 자체가 상당히 위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잠정적 범죄자들이 IDNYC를 신분증으로 악용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기 수월해진다는 주장입니다.
말리오타키스 의원은 "예를 들어 범죄 용의자가 IDNYC를 악용해 공공 건물에 침입했을 때 IDNYC 신청자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면 이 용의자에 대한 추적을 어디서부터 시작할 수 있겠는가"라며 시정부의 자료 폐기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또 지난 2001년 9.11 테러 공격 당시 테러리스트들이 가짜 신분증을 범죄에 이용했던 점을 예로 들며 IDNYC 자료 폐기는 뉴욕시 안보에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불체자 추방 단속에 비협조할 것을 공언하고, 추방 단속 수사에 이용될 수 있는 IDNYC 신청자 관련 정보를 모두 폐기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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