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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센터 ‘탈북자 장학재단’ 출범
12/01/16
탈북자 장학재단이 부시 센터 주축으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탈북자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멘토와 연결해 주는 장학 프로그램입니다.
29일 텍사스 댈러스 부시센터에서 열린 출범 행사에 부시 전 대통령 내외와 로버트 킹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석좌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출범식은 부시센터 산하 연구소의 북한인권과 안보 정책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로라 부시 여사는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 대부분은 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희망하지만 비싼 교육비 등 경제적 상황이 여유치 않은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탈북자들이 미국인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장학금 프로그램의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부시센터는 지난 2004년 당시 부시 행정부가 제정한 북한인권법을 보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탈북자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했습니다.
북한인권법이 제정됐지만 신분 합법화 등 미 정부가 탈북자를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재단은 앞으로 10년간 매해 2만 5000달러의 장학금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탈북자 장학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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