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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시경 고위직 “고의로 맨해튼 교통 정체 유발”
12/05/16
차가 몰리는 곳에 혼잡세, 주행 제한 속도를 낮추는 비젠제로...
하지만 이 모든 정책들이 교통 정체를 야기시키기 위한 뉴욕시정부의 의도된 계략이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뉴욕포스트는 전직 뉴욕시경 고위 관계자들을 인용해 마이클 블룸버그 전 시장과 빌 드블라지오 시장 정부가 고의로 교통 정체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조치들을 취해왔다고 3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시민들이 맨해튼 내 차량 운전을 회피하도록 하고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서라는 겁니다.
한 관계자는 "블룸버그.드블라지오 행정부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도로 디자인과 운행 규칙 등을 바꿨다"며 "자전거 전용도로 확대와 차로 폐쇄 등으로 자동차 운행 가능 도로를 줄여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보행자 광장을 만들어 차량 통행을 전면 금지시키거나 병목 현상을 유도하고, 주요 간선도로에 자전거 전용 레인을 설치해 차로 폭을 줄이고 트럭의 이중 주차를 발생시키며, 거의 모든 애비뉴에 차량의 좌.우회전이 금지된 교차도로를 설치했습니다.
또 스트리트에서 애비뉴로 진입하기 위해 별도의 화살표 신호를 받아야 하는 교차로를 늘리고, 교통경찰에게 교통 통제보다는 교통 위반 티켓 발부에 더 신경 쓰도록 지침을 내렸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현재 하루 평균 맨해튼으로 진입하는 자동차와 트럭이 2010년에 비해 4만 5000대 가량 줄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올 들어 정작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더 늘어나는 추세라고 신문은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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