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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멜라니아 퇴거 요구 청원

12/06/16




대통령 가족 경호비가 하루에만 밀리언 달러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민 10만 여 명과 지역 정치인들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아내 멜라니아의 뉴욕시 퇴거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영부인이 될 멜라니아가 뉴욕시에서 계속 거주함으로써 발생하는 하루 100만 달러의 경호 비용 지불을 거부하는 뉴욕시민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청원 사이트 '체인지'에 따르면 5일 현재 10만 5,000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이에 대해 서명했습니다.
멜라니아는 막내 아들 배런의 학업을 이유로 맨하탄 소재 트럼프 타워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멜라니아와 배런, 이곳을 자주 왕래할 수밖에 없는 트럼프의 경호비용은 뉴욕 시 정부가 그대로 떠 안을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멜리사 마크 비버리토 뉴욕시의장과 트럼프타워가 들어선 곳을 지역구로 하는 댄 개드로닉 뉴욕시의원은 지난 2일부터 온라인 청원운동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5일 연방하원에 서한을 보내 대선부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까지 75일간 들어가는 경호비용 중 연방정부가 3,500만 달러를 부담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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