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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학교 카페테리아 위생 등급제 추진

12/06/16




학교 카페테리아 위생 상태가 엉망이고 아이들이 위험에 방치돼 있다는 지적입니다.
자녀들의 학업 성적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교육환경, 특히 교내 위생상태가 시급하다는 주장입니다.

독립민주컨퍼런스 제프 클라인 의장은 5일 뉴욕시 학교 카페테리아도 위생등급을 부착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상정했습니다.
클라인 의장은 ‘시내 개인 식당들의 등급 매기기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학교 식당 등급을 제대로 메기는 것이 더욱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독립민주컨퍼런스가 뉴욕시 2,976개교 카페테리아를 검열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내 395개 학교 카페테리아가 여전히 비위생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하 등급의 위생상태인 C등급도 무려 31곳에 달했습니다.
이들 학교는 쥐나 바퀴벌레, 파리 등 해충 발견에서부터 손세정제와 비누, 식수 부족과 음식 온도계 미사용 등이 문제가 됐습니다.
이처럼 학교 위생 상태가 엉망임에도 학부모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아 연례 학교평가보고 때 학부모들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013~2014회계연도에 학교 카페테리아의 위생 위반 건수는 17% 증가했습니다.
특히 B등급과 C등급을 받은 식당들은 크게 상황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 보건국은 현재 상정된 조례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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