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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추방유예 청소년 구제 가능성 시사

12/08/16




트럼프 당선인이 불체청년 추방유예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도 어쩌지 못하고 차기 정부에 맡길 수 밖에 없는 문제였는데요.
하지만 트럼프 말 한 마디에 지나친 희망을 가질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7일 정치전문매체 '더 힐'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올해의 인물' 선정을 계기로 가진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DACA 수혜자들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는 "그들은 어린 나이에 미국에 와서 공부도 하고 일도 했다"며 "자신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결코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들을 행복하고 자랑스럽게 만들 무엇인가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DACA 수혜자들에 대한 구제책 마련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타임지는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후 DACA 폐지 공약을 철회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DACA 수혜자들에 대한 언급 외에 국토안보장관을 임명했습니다.
해병대 4성 장군 출신 존 켈리가 국토안보장관에 낙점됐습니다.
당초 국토안보장관에 초강경 반이민파 크리스 코박 캔자스주 내무국장이 유력하게 거론됐던 바 있습니다.
하지만 존 켈리도 그동안 불법이민 단속에 단호한 입장을 표명해온 인물이어서 앞으로 이민정책 수립과 집행 방향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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