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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민 양육비 부담 전국 4위
12/09/16
뉴욕주민들이 자녀 양육비 부담에 허리가 휘고 있습니다.
양육비 부담이 전국에서 4번째인 것으로나타났는데요.
임금은 제자리 걸음, 양육비는 치솟고 있습니다.
비영리단체 '미국어린이양육인식’이 발표한 '2016년 부모와 자녀 양육 비용'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에서 유아 자녀를 전문 케어 시설에 맡기는 연간 평균 비용 1만 4,144달러로 전국 4위를 차지했습니다.
4세 자녀를 시설에 맡길 경우는 연간 평균 1만 1,700달러의 비용이 들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취학연령대 자녀를 방과 전.후 프로그램에 보내는 비용도 연간 평균 1만 1,128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집에 베이비시터를 고용하는 경우에도 부담은 마찬가지였습니다.
특히 빈곤 가정이나 한 부모 가정 경우에는 부담이 더 컸는데 뉴욕주 한 부모 가정에서 유아 한 명을 전문 시설에 맡기는 비용은 가정 중간소득의54.5%, 두 자녀를 맡기는 경우엔 중간소득의 99.6%를 차지했습니다.
연방빈곤선에 해당하는 부부가 자녀 두 명을 시설에 맡기는 비용은 무려 가구 소득의 128.6%에 달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50개 주 가운데 루이지애나주를 제외한 49개주에서 자녀 양육비용이 가구 소득의 큰 부분을 차지해 감당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2014년 시간당 임금은 1%가 인상된 반면 시설에 자녀를 맡기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4.5~6%가 인상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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