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 백악관 “한미동맹 변함없어”
12/09/16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헌법재판소로 넘어갔습니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긴급 뉴스로 보도했는데요.
탄핵 소식을 접한 백악관은 사태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가 한미 양국의 동맹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국회에서의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통과 되자 미국의 주요언론 들은 일제히 긴급 기사로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북핵과 중국의 위협이 커지는 상황에서 탄핵 가결로 인한 정치 혼란이 한국을 불확실성의 시기로 이끌고 있다"고 보도하고 "박근혜 이후에는 누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대통령 권한대행 황 국무총리뿐 아니라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 잠재적 대선 주자들 면면을 소개 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헌법재판소가 6개월간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동안 한국에는 권력 공백이 생긴다"며 이것이 권력 이양기인 미국의 상황과 맞물려 "대북 정책을 둘러싼 엄청난 불확실성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가결되면서 아시아에서 4번째로 큰 규모의 경제 국가인 한국의 불확실한 상황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백악관은 언론 논평을 통해 변함없는 한미동맹을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황교안 총리와 협력을 말하고 북한 문제와 역내 이슈, 국제 경제와 무역 등 전방위 분야에 걸쳐 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 측은 “당선인이 사안에 대해 알고 있다"고만 밝히고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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