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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노숙자 하룻밤 숙박료가 620불

12/15/16




뉴욕시의 노숙자 셸터 지원 비용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호텔 숙박비로 하루 평균 40만 달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노숙자 주거 공간 마련이 시급합니다.

14일 발표된 시 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시정부는 지난 9월 19일과 20일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호텔의 방 30개를 노숙자 가정들의 숙박을 위해 제공했습니다.
그런데 이들 방의 하룻밤 숙박료는 620달러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시정부는 2015년 11월부터 지난 1년간 노숙자 가정을 위해 총 42만 5000개의 호텔 방을 사용했으며 숙박료로 7억 2900만 달러를 지불했습니다.
현재 시정부는 비싼 호텔방 외에도 가격이 저렴한 셸터나 '클러스터 사이트라 불리는 일반 아파트를 노숙자 가정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가하는 노숙자 수에 비해 제공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 때문에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길거리의 노숙자 수를 줄이기 위해 호텔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지만 논란을 잠재울 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스콧 스트링어 감사원장은 노숙자를 위한 호텔 사용 비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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