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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내 혐오범죄 지난해보다 2배 증가

12/19/16




트럼프 당선 이후 혐오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내에서의 각종 범죄를 비롯해 특히 전철 내에서의 혐오범죄는 지난해에 2배로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뉴욕시 전철 내에서 총 37건의 혐오범죄가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9건과 비교하면 거의 100% 급증한 것입니다.
15일 뉴욕시경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중 12건은 성적 성향과 관련된 혐오 범죄였으며 8건은 무슬림에 대한 혐오 때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혐오범죄 외에도 올해 들어 지난 11월까지 전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발생한 범죄는 절도 14,000여 건, 중범죄 폭행 280건, 강도 434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뉴욕시 전역에서 특정 종교에 대한 혐오나 백인우월주의 상징, 성소수자 대상의 혐오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13일까지 뉴욕시에서는 지난해 동기 250건과 비교해 31% 늘어난 총 328건의 혐오범죄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뉴욕시경은 앞으로 뉴욕시의 주요 범죄에 대한 통계 자료를 매달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 트랜짓위원회에 정기적으로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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