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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일자리 불균형… 수백억 달러 손실
12/20/16
원하지 않는 곳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공을 살리지 못하는 이러한 일자리 불균형은 특히 이민자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요.
이로인한 사회적 손실은 연간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민자 사회에 일자리 미스매치, 즉 일자리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최근 이민정책연구소, 뉴아메리칸이코노미 등이 연방 통계국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보고서에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 학사 학위가 있는 약 700만 명의 이민자들 중 4분의 1가량이 실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학사 학위 소지자들이 고등학교 수준의 학력도 요구하지 않는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일자리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매년 496억 달러의 잠재적 손실이 생긴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민자의 일자리 불균형이 해소될 경우 이민자들은 추가적으로 394억 달러 연소득을 얻게 되며, 정부는 102억 달러의 추가 세수를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러한 일자리 미스매치는 이민자 사회에서 더 심각했지만 미국에서 태어나 학사학위를 취득한 사람들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이들 인구 700만 명 중에서도 실직한 비율이 18%에 달했고, 25%가 제대로 된 일자리를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일자리 불균형 문제는 미국 내에서 학사를 딴 이민자들보다 외국에서 학사를 취득하거나 영어 실력이 부족한 이민자들 사이에서 더욱 극심하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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