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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수수료 23일부터 대폭 인상

12/20/16




영주권 갱신, 시민권 신청 등을 비롯한 각종 이민 수수료가 23일부터 대폭 인상됩니다.
적게는 몇 십 달러가 인상되지만 많게는 2천 달러가 올랐습니다.
대신 저소득층에 대한 수수료 혜택이 확대됐습니다.

오는 23일부터 각종 이민 수수료가 인상되고 시행에 들어갑니다.
연방이민서비스국은 이미 지난 9월부터 연방관보를 통해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시민권을 신청하는 영주권자들이 내야하는 수수료는 지문채취비 제외 현행 595달러에서 45달러가 오른 640달러로 인상됩니다.
특히 영주권 카드 갱신 I-90의 수수료는 인상폭이 25%로 껑충 뜁니다.
지문채취비용을 제외하고 현행 365달러에서 455달러로 90달러가 오릅니다.
또 시민권 증서를 발급 받기 위해 신청하는 N-600의 수수료는 600달러에서 1,170달러로 95%나 비싸집니다.
이처럼 큰 인상폭에 저소득층 가정의 부담은 더 커질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이민서비스국은 시민권 신청 수수료 할인 혜택을 크게 확대해 연방빈곤선 150~200% 가구의 시민권 신청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연방빈곤선 150% 미만인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시민권 신청 수수료 전액이 면제됩니다.
취업이민 청원서 수수료는 700달러로 인상되고 비이민 취업 청원서는 460달러로, 투자이민청원서 수수료는 무려 145%가 인상돼 3,675달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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