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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단 투표, 트럼프 304표로 당선
12/20/16
이변은 없었습니다.
제45대 대통령 선출을 확정하기 위한 선거인단 투표가 19일 워싱턴DC와 50개 주에서 일제히 실시됐습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는 538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매직넘버'인 270표를 훨씬 넘어선 304표를 확보, 힐러리 클린턴을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11월 8일 대선 일반 유권자 투표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면서 클린턴이 확보한 232명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19일 실시된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배신 투표'가 독려되면서 혹시 대선 결과가 뒤집히지 않을까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하지만 이변없이 트럼프의 당선을 확실히 했습니다.
어제 선거인단 306명 가운데 두 명이 배신 투표를 했습니다.
모두 텍사스주 선거인단으로 존 케이식 오하이오주지사와 론 폴 연방하원의원에게 각각 한 표씩을 던졌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반면 클린턴에 대해 배신 투표를 던진 선거인단은 워싱턴주의 4명으로, 3명이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에게, 한 명은 다코다액세스 송유관 건설에 반대 운동을 펼쳐온 사우스다코다 원주민 추장에게 표를 던졌습니다.
뉴욕과 뉴저지에서는 배신 투표 없이 클린턴이 각각 29표, 14표를 모두 확보했습니다.
한편 이번 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연방상원의장인 조 바이든 부통령에게 발송돼 내년 1월 6일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공식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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