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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혐오범죄 방지 캠페인’ 전개

12/21/16




뉴욕시에 부는 ‘반이민, 반소수계’ 바람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시 인권위가 이를 방지하기 위한 혐오범죄 방지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뉴욕시 인권위원회가 20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약 한달 간 시 전역 대중교통 시설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혐오범죄 방지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시장실 산하 이민서비스국과 소비자보호국 등이 협력하는 이번 캠페인은 릴레이 형식으로 한국어로도 진행됩니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지난 대선 이후 급증하고 있는 ‘반이민' '반소수계' 기류와 소수계와 성소수자 등을 겨냥한 혐오범죄 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 최근 발생한 혐오범죄 사건들이 대부분 전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맨해튼 유니온스퀘어역과 168스트리트역, 브루클린 바클레이센터역과 149스트리트역, 퀸즈 루스벨트애비뉴역 등지에는 혐오범죄 방지 포스터가 대거 부착될 예정입니다.
한국어, 중국어 등 다국어 캠페인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인권위는 이와함께 혐오범죄 방지를 위한 시정부 차원의 체계적 시스템도 마련했습니다.
인권위는 이날 위원회 산하 '혐오범죄 대응팀’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혐오범죄 사건 모니터링과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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