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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검사 조사관에 ‘잘 봐 달라’ 뇌물

12/22/16




식당 위생검사를 나온 조사관에게 뇌물을 주려한 업주들이 적발됐습니다.
한인 업주의 적발 사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9일과 20일 브롱스와 퀸즈의 식당 업주 3명이 위생검사를 나온 보건국 조사관들에게 적발 사항을 눈감아 주는 대가로 현금을 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국 조사관들은 검사를 마친 뒤 이들 업주가 현금을 주려 했다는 내용을 상부에 보고했습니다.
이후 감찰국은 뇌물 공여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관을 보건국 조사관으로 위장시켜 위생검사에 투입했습니다.
브롱스에 있는 '자가나 패밀리 케네디 프라이드 치킨' 업주는 조사관이 식당에 쓰레기통 뚜껑이 열려 있고, 파리가 곳에 날아다니는 것을 적발하자 현금 160달러를 건네며 무마하려 했습니다.
또 퀸즈 자메이카에서 '아마주라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는 업주도 주방 싱크가 파손되고 종업원이 위생장갑을 사용하지 않고 음식물을 만지는 장면 등을 적발당하자 수사관에게 300달러를 주려했습니다.
마크 피터스 감찰국장은 "이들 업주는 그들의 식당만큼이나 더러운 행위를 했다"며 "조사관들에게 뇌물을 주고 비위생적인 상태에도 불구 높은 등급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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