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팰팍 한인성당, 임시 셸터 마련 추진

12/22/16




날씨는 추워지는데 당국이 마련한 셸터에 마음 놓고 가지 못하는 노숙자들이 있습니다.
팰팍 한인성당이 노숙자를 위한 임시 셸터 마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민현 주임신부는 21일 ‘ 팰팍 타운 정부가 노숙자를 위한 거처 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추위를 피해 성미카엘 성당에서 잠을 자던 30대 히스패닉계 노숙자가 숨진 채로 발견되자 타운 행정관은 ‘숙박시설이 아닌 성당에서 노숙자들을 재우는 것은 불법’이라고 말하자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하지만 타운측은 다른 곳에 노숙자 거처를 마련한다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신부는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합법적인 숙박시설을 마련해 노숙자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버겐카운티 내에는 노숙자들이 머물 수 있는 셸터가 곳곳에 마련돼 있습니다.
하지만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셸터에서 추방당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에 이용을 꺼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같은 딱한 처지를 알게 된 조 신부는 추운 겨울날씨에 혹시나 안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6~7명의 노숙자들을 2주 전부터 성당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가 곤혹을 치른 것입니다.
조 신부는 “지금 당장 중요한 것은 노숙자들이 잠시 동안이나마 몸을 녹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노숙자들이 모이는 것을 꺼리는 곳이 많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한인들의 도움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DownloadFile: 03.png
  
Copyright ⓒ 2016 Channel Korea.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