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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교사 노조, 교사평가제 개편안 합의

12/26/16




정말 좋은 교사, 유능하면서도 학생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요?
쉽지 않은 일인데요.
뉴욕시 교사평가 제도가 개편됩니다.

시 교육국과 교사노조는 최근 교사평가 개편안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개편안은 표준시험 대신 수업 참관 평가 등의 비중이 대폭 확대됐습니다.
큰 비중을 차지하던 주 표준시험 결과가 제외되고, 대신 학생이 수행하는 프로젝트 결과물로 학생의 학업 진척도 측정이 이뤄집니다.
여기에 교장. 교감 등이 수업을 참관하고 교사의 강의 내용을 평가하는 점수가 더해집니다.
최종 평가 결과는 현재처럼 '매우 효과적' '효과적' '개발 중' '비효과적' 등 4단계입니다.
한 번의 시험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닌 학생이 1년간 이뤄내는 다양한 결과물로 평가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매일 이뤄지는 수업이 학생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파악하는 방향으로 개편됐습니다.
시 교육국은 또 수업 참관 평가의 경우 주정부가 정한 외부 감사 규정을 유예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표준시험 등 객관적인 척도가 사라져 자칫 주관적인 요소가 많이 개입될 수 있다며 개판안을 비판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지난해 주교육국은 학부모들의 거센 반대로 인해 새 표준시험이 실시되는 2019년까지 교사평가에 표준시험 결과를 반영하지 못하도록 했는데 이번 개편은 이 같은 주정부 지침과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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