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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선거, 투표율 기대에 못 미쳐
12/30/16
제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재외국민선거가 지난 3월 30일부터 6일간 뉴욕일원 투표소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선거인 등록 방법이 쉬워지고 투표소도 확대되어 투표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재외국민선거는 뉴욕총영사관 관할지역 추정 유권자 약 11만 5천여명의 5.5%에 해당하는 6,354명이 유권자 등록을 했고 실제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2,158명으로 등록자 대비 투표율은 35.3%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우편이나 인터넷으로 유권자 등록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실제 등록 인권이 이전 선거에 비해 큰 차이가 없었고 오히려 지난 대선보다는 훨씬 적은 수의 등록을 기록했습니다.
투표의 편의성도 높아졌습니다.
이전 두 차례의 재외선거가 맨해튼 공관에 설치된 투표소 한곳에서 실시됐지만 이번에는 플러싱과 팰리세이즈팍, 그리고 필라델피아 총 3곳에 투표소를 설치해 보다 높은 투표 참여를 기대 했었습니다.
뉴욕지역 투표율은 미주지역 공관 중 5번째를 기록했으나 참여자 수는 전체 재외공관 중 도쿄, 상하이, LA에 이어 4번째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재외국민들의 표심은 이번에도 야당이 우세했습니다.
정당투표는 더불어민주당이 37.5%로 26.9%에 그친 새누리당을 앞섰으며 지역구 투표는 그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나 더불어민주당이 59%를 기록해 23.8%에 그친 새누리당을 크게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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