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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시즌 부진… 메이시스·시어스 감량 돌입

01/05/17




백화점들이 새해 들어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메이시스는 63개 매장에서 1만 여 명을 감원하고 시어스 백화점도 150개 매장을 줄입니다.
앞으로는 온라인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메이시스는 5일 ‘지난해 11월과 12월 판매 실적이 2015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 감소했다’며 ‘올 1분기에 63개 매장을 폐점하고 1만 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말 쇼핑시즌 기대치와 비교했을 때에도 판매 실적은 좋지 않게 나타났습니다.
판매 부진의 한 이유로 온라인쇼핑이 늘어나는 것을 꼽았습니다.
감원되는 1만 명 가운데 3천 900명은 작년 8월 발표된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줄이는 인원입니다.
나머지는 회사의 '몸집'과 비용을 줄이고 앞으로 온라인 비즈니즈에 집중한다는 사업 재편 구상에 따라 일자리가 아예 없어지게 됩니다.
또 다른 백화점 체인 시어스도 전국에서 150개의 매장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어스는 아울러 90여 년 동안 보유하고 있던 장비· 공구 브랜드 '크래프트맨'을 9억 달러에 '스탠리 블랙 앤드 데커' 사에 매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브랜드의 제품들은 거의 시어스에서만 판매되고 10% 만이 외부에서 팔렸는데, 앞으로는 이런 제한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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