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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R 탈선, ‘규정보다 2배 과속’ 원인
01/06/17
지난 4일 100여 명의 부상자를 낸 LIRR 탈선 사고의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열차는 사고 당시 규정 속도의 2배가 넘는 시속 10마일로 운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일 오전 8시 30분쯤 LIRR 열차가 브루클린 애틀랜틱 터미널 승강장에 저속으로 진입하다 멈추지 못하면서 선로를 벗어나 100여 명이 넘는 승객이 다치고 출근길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5일 "사고 열차가 트랙 끝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설치된 범핑 블록을 들이받을 당시 규정 속도의 두 배가 넘는 시속 10마일 이상으로 운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트랙에서 열차 운행 규정 속도는 시속 5마일입니다.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해당 열차는 당시 시속 33마일로 운행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종착지에 접근할 때쯤 시속 15마일로 속도를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역에 진입한 후 범핑 블록을 칠 당시에는 시속 2~10마일 사이로 속도가 불규칙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해당 열차 운전사와 엔지니어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당시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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