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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크리스티 주지사 ‘약물 중독 퇴치’ 강조

01/11/17




크리스티 뉴저지주지사도 10일 신년연설을 가졌습니다.
약물 중독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자신의 마지막 과제로 약물 중독 퇴치를 강조했습니다.

내년 1월 퇴임하는 크리스티 주지사는 이날 연설에서 "마약 중독 문제는 그 무엇보다 위험하고 해결이 시급한 과제"라며 "미래를 위해 지금 중독 퇴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크리스티 주지사는 "마약에 손을 대는 청소년들이 너무나 많으며 이는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는 중대한 위협"이라고 수차례 언급했습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청소년의 중독 퇴치와 재활을 위한 의료시설에 1,200만 달러, 캠퍼스 내 중독 퇴치 및 상담 프로그램 확충에 100만 달러 지원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또 건강보험사가 마약.약물 중독 치료 비용을 최소 6개월은 의무적으로 부담하도록 하는 법안 마련을 주의회에 요청했습니다.
한편 크리스티 주지사는 연설에서 그간의 성과를 과시하는데 치중했습니다.
지난해 신년연설에서 밝혔던 상속세 폐지에 성공했다고 강조했으며 소비세를 7%에서 6.625%로 단계적 인하하는 데도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뉴저지주는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비싼 재산세로 악명 높으며 높은 실업률과 주택 압류율을 기록하는 등 경제 회복세가 여전히 더딘 점을 감안하면 크리스티 주지사가 자화자찬만 늘어놓았지 실질적인 새 대책은 없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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