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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지구 역사상 가장 더웠다

01/18/17




2016년... 가장 따뜻한 해로 기록됐습니다.
지구 온도는 3년 연속 상승하면서 각종 이변을 낳고 있는데요.
이러한 기후 변화는 우리가 만든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립해양대기청과 항공우주국은 지구의 온도가 3년 연속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2016년은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다고 선언했습니다.
해양대기청은 특히 지난해 전 세계 육지와 바다의 평균 온도는 화씨 58.69도로 20세기 평균치보다 1.69도나 높았다고 소개했습니다.
해양대기청이 계측을 시작한 1880년 이래 최고 온도입니다.
항공우주국도 역시 자체 기록을 토대로 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이 2015년보다 화씨 0.22도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후학자 게빈 슈미트는 "기온 상승의 80∼90%는 석유, 천연가스, 석탄 소비에 따른 온실가스 효과로 인한 지구 온난화이고, 10% 정도가 엘니뇨와 같은 자연적인 가변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슈미트는 특히 북극 지역의 온난화가 전반적인 지구 기온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평했습니다.
이러한 기후 변화는 세계 곳곳에서 기상 이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지구 온난화를 '거짓'으로 규정한 상황에서 전 세계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가 실제로 벌어지는 현상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한 과학자는 "전 세계 지도자 누구도 이러한 결과를 무시할 순 없다"면서 ‘이 결과를 부인하는 정치인은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위험을 일부러 눈감아 버릴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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