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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5개월째 상승

01/18/17




전체 경제활동의 약 70%는 소비가 차지합니다.
생산자물가가 상승하면서 소비자물가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가 전반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노동부는 18일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한 달 전보다 0.3%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0.4%를 기록한 뒤 같은해 11월 0.2%로 다소 주춤했지만 0.3%로 다시 상승폭을 키운 것이고 금융시장의 지난달 예측치와도 일치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 2.1%의 상승률과 비교하면 2014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입니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에너지와 식품 부문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0.2% 상승했고, 이는 지난해 11월과 같은 상승률이었습니다.
전년대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폭은 2.2%로 한 달 전보다 0.1%포인트 커졌습니다.
노동부는 9.1% 오른 휘발유 가격과 3.9% 높아진 의료서비스 비용 등이 전체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지난해 11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1.4% 증가, 핵심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1.6% 증가로 물가 상승세 정체를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월간 소비자물가지수의 전년대비 증가율이 연방준비제도의 목표치 2%를 넘어선 점은 지난해 12월 실시된 기준금리 인상을 정당화하는 측면이라고 풀이했습니다.
한편 생산자물가지수 역시 0.3%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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