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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임금 타결후 ‘요금 인상’ 불거져

01/19/17




MTA 요금 인상 이야기가 나오면 '또' 라는 말을 안할 수가 없는데요.
지난 9년간 6번이나 올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노조와의 합의로 요금 인상은 또 들썩이고 있습니다.

앞서 16일 MTA와 교통노조 로컬100은 2년에 걸친 임금 2.5% 인상과 각종 복지 혜택을 개선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재계약 체결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 계약은 2019년 5월 15일까지 유효한데, 내년 1월 15일까지 1년간 전 직원들의 임금을 2.5% 인상하고, 2019년 2월 15일까지 또 2.5% 인상하는 내용입니다.
또 2019년 3월 이후에 은퇴하거나 퇴직하는 직원들에게 계약이 종료될 때까지 500달러의 현금 보너스를 주도록 했습니다.
이밖에도 야간 시프트 노동자에게 더 높은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현 주당 40시간 근무 이후에 적용되는 초과수당도 하루 8시간 초과 근무시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합의 이면에는 MTA의 지출 증가분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대중교통 이용자의 부담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비영리 정부감시 시민단체 시민예산위원회의 캐롤 켈러맨 회장은 "MTA 노사 협상 타결은 환영하지만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라며 "이번 합의는 MTA의 현재 재정 상황보다 더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요금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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