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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특목고 입학시험 개편

01/20/17




뉴욕시 8개 특수목적고등학교 입학시험이 새롭게 개편됩니다.
문항 수가 늘어나는 대신 시험 시간도 늘렸습니다.
특정 인종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2018~2019학년도 뉴욕시 8개 특수목적고등학교 입학시험의 시험 시간이 150분에서 180분으로 늘어납니다.
문항수도 영어 57개, 수학 57개 등 총 114개로 늘어나며 영어는 'Verbal'에서 'English Language Art'로 이름이 바뀌고 20개 문항이 추가됩니다.
수학은 5개의 단답형 주관식 문제가 출제됩니다.
영어와 수학 모두 지금은 5지 선다형이지만 앞으로 4지 선다형으로 변경됩니다.
또 새로운 시험에서는 영어와 수학 각각 10개씩, 새 시험의 난이도를 측정하기 위한 시범 문항이 출제됩니다.
시범 문항은 점수에 반영되지 않지만 어떤 문항이 시범 문항인지도 표시되지 않습니다.
윌리엄 만텔 뉴욕시 교육국 대변인은 "특목고 입학시험 개편 원칙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우는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학부모들은 흑인과 히스패닉 등 특정 인종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인종별 합격률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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