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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여성들, 트럼프 반대 거리행진

01/23/17




분노한 여성들의 물결이 워싱턴을 비롯 대도시 뿐 아니라 런던과 프라하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주요 도시를 휩쓸었습니다.
힐러리는 트위터에 '우리는 함께할 때 더 강하다'며 격려했습니다.

21일 각국의 여성들이 워싱턴을 비롯한 주요도시에서 거리행진을 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탈을 더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는 여성 수십만 명이 행진을 하며 낙태와 기후변화, 총기규제 등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을 묻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트럼트를 조롱하기 위한 좌우가 뾰족한 핑크색의 모자를 쓴 채 거리를 걷었던 일부 참가자들은 “여성들은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적힌 팻말을 흔들었습니다.
마돈나는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식을 "끔찍한 순간"이라면서 여성행진의 의미는 "우리는 절대로 끝이 아니다"라는 것이며 이 날이 자유와 평등을 위해 싸우는 혁명의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여성들은 우리의 가치를 위해 행진을 하고 있다”며 “그것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우리는 함께할 때 더 강하다”며 여성들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이날 거리 행진은 워싱턴, 보스턴, 뉴욕과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도 일제히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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