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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한국어로 고졸인증시험

01/24/17




고교 졸업 자격을 주는 고졸 학력 인증시험에 한국어 지원이 추진됩니다.
현재 영어 외에는 스페인어가 지원되고 있지만 여기에 한국어와 중국어를 추가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다니엘 스콰드론 뉴욕주상원의원과 닐리 로직 뉴욕주하원의원은 뉴욕주 고졸학력 인증시험인 TASC 시험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치를 수 있도록 한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뉴욕시에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을 위해 다시 학교로 돌아오고 대학 진학, 취업, 연수 등 고등학교 졸업 후의 인생을 대비하도록 지원하는 학교 및 프로그램이 다수 있습니다.
로직의원과 스콰드론 의원은 지난 2015-2016회기에도 EH TASC 시험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치를 수 있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각각 주상•하원에 발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됐습니다.
고졸학력 인증 TASC 시험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시행중이며 기존의 검정고시인 GED를 대체하기 위한 일종의 뉴욕주 고졸 검정고시 시험입니다.
현재는 영어와 스페인어로만 제공되고 있습니다.
TASC 에 한국어, 중국어 등 언어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하는데 장애가 되는 언어 문제를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뉴욕주상원의 경우 공동발의자로 나서는 의원들이 단 한 명도 없어 이번 회기에도 법안 통과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만약 법안이 주의회를 통과하면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120일 이후 정식 발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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