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탈북소녀, 뉴요커 상대로 공개 강연
01/25/17
한국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탈북인 한송이 씨가 뉴욕을 방문해,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씨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에 대한 동경을 키웠던 기억들을 전하고 뉴요커들이 북한에 갖는 궁금증을 풀어줬습니다.
탈북연예인으로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며,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한송이 씨.
남한 남성과 북한 여성의 가상 결혼을 통해 북한의 생활상을 체험하는 리얼버라이어티에 출연 중인 한 씨는, 프로그램 100회 특집으로 뉴요커들을 대상으로 공개 강연을 열었습니다.
이민자들이 다수 살고 있는 뉴욕시민들에게 또다른 이민자인 탈북인 한송이의 경험을 나누고, 이민자로서 꿋꿋히 살아가는 삶을 응원했습니다.
한 씨는 2009년 당국의 감시를 피해, 남한 TV 프로그램에서 소녀시대를 보고 탈북을 결심하게 됐다는 일화와 대한민국에서 방송인이 되겠다는 꿈을 가졌고, 이제는 그 꿈을 이루게 됐다는 사연을 전했습니다.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 중인 탤런트 최수종, 토니 안 씨가 뉴욕 시민과 시청자들에게 만남을 가졌고, 2007년 미국에 정착한 또다른 탈북자 조셉 김 씨가 강연에 함께 해, 한송이 씨의 강연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송이 씨와 출연진들은 강연 외에도 UN 본부 등 뉴욕 주요 지역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하며 뉴요커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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