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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소지자 721명 미국행 항공편 탑승 거부
02/01/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으로 이후 미국이 문빗장을 걸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 시점부터 나흘간에 걸쳐 정상적인 비자를 가지고도 미국행 항공기 탑승이 거부된 인원이 7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안보부는 행정명령 발효 이후 미국 비자 소지자 가운데 721명에 대해 미국행 항공편 탑승이 저지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도착 후 입국을 거부당한 사례도 상당수에 달합니다.
1천60명의 그린카드 소비자는 미국 입국이 허용됐습니다.
세계 도처에서 격렬한 항의가 이어지자 국토안보부는 뒤늦게 미국 영주권 소지자에 대해서는 미국 도착 후 추가 심사를 받는 것으로 요건을 완화했습니다.
당국은 이슬람권 7개국 출신 입국 희망자를 상대로 통화기록은 물론 소셜미디어 사용기록까지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존 켈리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입국심사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절차를 더 엄격하게 운용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더욱 강력한 행정명령도 예고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입국자 취업자 심사를 강화하고 비자체계를 개편하는 내용과 원정출산을 막기위한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보여 더 큰 파장이 예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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