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뉴욕시 1천여 개 식료품점 ‘행정명령 반대’ 파업
02/03/17
어제 뉴욕시 식료품업계도 이민 행정명령 반대에 동참했습니다.
일정 시간 일제히 영업을 중단함으로써 이민자들 없는 뉴욕시의 불편함을 증명했습니다
2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뉴욕시 전역의 식료품점과 라틴계 식료잡화점 보데가 1000여 곳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파업을 단행했습니다.
파업을 주도한 예멘계 업주들과 뉴욕시 아랍아메리칸차별반대위원회, 무슬림커뮤니티네트워크 등은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식료품점과 보데가가 일제히 영업을 중단함으로써 이들이 뉴욕시 경제와 사회구조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다"며 "반이민 행정명령에 영향을 받는 이들을 위해 서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시 전역의 예멘 이민자 소유 식료품점은 4000~6000여 개로 추산되고 있어 시 전체 식료품 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큽니다.
같은 날 이들은 브루클린 보로홀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 규탄하는 반대 집회 시위를 열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뉴욕 JFK공항 택시 운전사들이 행정명령에 항의하며 한 시간 가량 파업을 벌였고, 29일은 배터리 팍에 수천 명의 시위대가 ‘반 이민 행정명령’을 철폐하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각 IT업계들도 대책을 발표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반발 움직임이 각계각층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 DownloadFile: 0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