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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경 바디캠 도입 지연

02/06/17




뉴욕시 경관 바디캠 부착 확대 프로그램이 지연될 전망입니다.
뉴욕시 감사원장이 예산 승인을 거부했습니다.

스콧 스트링어 감사원장실은 3일 "NYPD와 조달업체 간 계약 조건과 관련, 추가 질문서를 발송했다"며 "질문에 대한 적절한 답변이 돌아오기 전에는 바디캠 예산 640만 달러를 승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시 감사원장은 조달 계약 체결 시 업체와 관계당국 간 뇌물수수.청탁 등의 부패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예산 충당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시장의 승인이 없을 경우 등에 한해 예산 승인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현재 NYPD 정복 경관 3만 6000명 중 바디캠을 몸에 장착하고 있는 경찰관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뉴욕시는 2013년 바디캠 장착 시범 프로그램을 시행하라는 연방법원 명령 이후 2014년 60명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확대 프로그램을 검토 중입니다.
2020년까지 5,000 여 대의 바디캠을 추가 도입하기로했지만 아직까지 시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방법원은 거리 불심검문의 부당성을 이유로 제기된 소송에서 바디캠 장착을 통해 합법적 수사 활동을 증거로 남기라는 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스트링어 감사원장의 바디캠 예산 승인 거부가 드블라지오 시장을 겨냥한 정치적 행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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