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증오범죄 잇따라… 나치문양 발견
02/06/17
컬럼비아대에서 아시안 학생을 타깃으로 한 증오범죄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또 맨해튼 전철에서는 나치 문양이 발견됐습니다.
인종 증오 범죄가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심각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3일 '컬럼비아 스펙테이터'에 따르면 최근 교내 기숙사에 붙여진 아시안 학생들의 이름표가 훼손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양 이름이 아니거나 아시안 이름처럼 보일 경우 이름표를 훼손한 후 도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개 아시안 학생회는 대학 다문화사무처에 e메일을 보내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멜린다 애퀴노 다문화사무처장은 회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 시행 후 이 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외국인 혐오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시안아메리칸연합도 지난 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건의 심각성을 지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얼마나 인종 간 분열을 조장시키고 있는지를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가하면 4일 MTA 1번 전철 내 모든 광고와 유리창에서는 나치 문양의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낙서를 발견한 승객들은 손 세정제를 이용해 낙서를 지웠고 이 사진과 동영상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5일 오후 8시 현재 37만 8,300여 건이 공유됐습니다.
한편 시카고에서도 나치 문양 표식을 붙이고 기물을 파손하는 행위가 발생했습니다.
| DownloadFile: 04.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