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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경, 간부급 고위직 70% 백인
02/10/17
뉴욕시경의 경감 이상 간부급 고위직에는 70%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인종적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9일 뉴스데이는 NYPD 간부급 고위직의 70%가 백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주메인 윌리엄스 뉴욕시의원은 8일 열린 공공안전위원회에서 NYPD 내 백인 위주의 고위직 분포 통계자료를 공개하며 ‘소수계 경찰이 고위직으로 승진하는 데 어떠한 걸림돌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고 말했습니다.
또 ‘흑인과 히스패닉, 아시안 등의 소수계 경찰들에게도 승진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뉴욕시경측은 ‘누구에게나 공정한 시험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승진 시험을 통해 오를 수 있는 계급은 경감까지고 그 다음부터는 간부들이 재량에 따라 승진 여부를 결정하게 되기 때문에 투명성을 담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경찰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관련 통계에서도 NYPD 전체 3만 6000명의 중 절반 이상이 백인, 히스패닉 27%, 흑인 15%, 아시안은 7%, 이 중 여성 경찰은 17%였습니다.
전체 경찰관 인종 비율에서는 백인과 소수인종이 50대 50이었지만 고위직에서는 백인이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체 인종비율이 고위직 인종비율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경감 이상 고위직 한인은 맨해튼 7 경찰서에 근무하고 있는 허정윤 경감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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