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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대중교통요금 할인’ 공청회
02/14/17
뉴욕시 대중교통 요금 반값 할인제도가 본격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뉴욕시 저소득층 8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13일 뉴욕시 대중교통 요금 반값 할인 제도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공청회에 앞서 이에 찬성하는 시민단체와 뉴욕시의원 수십 명은 뉴욕시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교통 요금의 반값 할인의 조속한 실현을 촉구했습니다.
대중교통 승객 권익단체 ‘라이더스 얼라언스’가 지난해 4월 저소득층 대중교통 반값 할인 방안을 제기한 이후 시민단체와 정치인, 시의원 등이 이에 합세하면서 프로젝트는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반값 할인대상은 연소득이 연방빈곤선 이하에 해당하는 18~64세 뉴욕시 거주자입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연소득 2만 4000달러 이하인 경우에 해당됩니다.
비영리단체들은 뉴욕시 4가구 중 1가구가 대중교통 요금을 낼 형편이 못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현재 장애인, 노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트로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반값 할인 혜택을 받게 될 뉴욕시 저소득층은 약 80만 명으로 추산되고 비용은 연 2억 2000만 달러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는 “이미 할인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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