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ICE 사칭 사기… “추방 면제해주겠다”

02/16/17




시국이 하도 수상하니 사기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 반이민행정명령으로 불안해 하는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ICE 요원을 사칭해 금품을 뜯고 있습니다.

불체자 단속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면서 이민사회가 어수선한 틈을 타 이를 악용하는 사기 행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3일 퀸즈에서는 ‘지금 당장 갖고 있는 모든 현금을 주지 않으면 추방할 것"이라는 협박으로 250달러를 강탈해 간 사건이 있었습니다.
에릭 슈나이더맨 검찰총장은 ‘이 같은 사기를 용납할 수 없다"며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더 이상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적발되면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ICE 요원을 사칭해 이민자에게 직접 접근하거나, 이민서비스국 또는 ICE 전화번호를 도용해 이민자에게 전화를 거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또는 이민법 전문가, 변호사라고 속여 각종 이민 서비스를 신청하게 한 후 높은 수수료와 수임료를 받기도 하고 변호를 해주겠다고 속여 금품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이민 수속을 빠르게 해주겠다며 더 많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검찰은 "사기 신고 시 절대로 피해자의 이민 신분을 묻지 않고 이민 정보를 연방 이민 당국에 넘겨주지 않는다"며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DownloadFile: 02.jpg
  
Copyright ⓒ 2016 Channel Korea.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